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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617호 '천마총 금제 관식(나비 모양 관장식)'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천마총에서 출퇴된 5~6세기 신라시대 유물로 높이 23cm, 너비 23cm 크기이다.

새날개 모양 관장식과 마찬가지로 관모의 앞에 꽂아 장식하기 위한 장식구로, 새날개 모양 관장식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절반가량 작고 한 장의 금판으로만 제작되었으며, 뚫림 무늬나 달개의 배치 등에서 화려함이 다소 떨어지는 관장식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화려함이나 재질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나비 모양 관장식도 새날개 모양 관장식과 마찬가지로 신라의 지방 수장 무덤에서 출토되는 위세품 중 하나이므로 향후 새날개 모양 관장식과의 연관 및 관계는 밝혀내야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보물 617호 '천마총 금제 관식(나비 모양 관장식)'/ⓒ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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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618호 '천마총 금제 관식(새날개 모양 관장식)'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천마총에서 출퇴된 5~6세기 신라시대 유물로 높이 45cm 크기이다. 

유물의 이름 그대로 관모의 앞에 꽂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장식구로, 중앙부의 꼬다리와 양쪽의 날개 모양 금판 등 모두 3장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꼬다리는 새의 머리와 같이 아래가 좁고 위가 넓으며, 단면은 "∧" 형태로 접혀있는데, 꼬다리의 양쪽에 붙는 날개모양 금판은 간략화된 용무늬 또는 넝쿨무늬가 촘촘하게 뚫리고, 400여개 이상의 달개를 매달았으며,  관식과 뚫음무늬 가장자리를 따라 두드려 돌출시킨 점을 연속적으로 배치하는 등 매우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이러한 금제 관식은 신라 왕실과 지배자를 상징하는 위세품이며, 신라의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 수장의 무덤에서도 출토되는데 출토될 당시 무덤의 주인공이 직접 착용한 상태에서 발굴되는 금관과 달리 부장품궤에서 껴묻거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이 있다.

보물 618호 '천마총 금제 관식(새날개 모양 관장식)'/ⓒ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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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623호 '황남대총 북분 금반지'는 신라 4~5세기 유물로 너비 0.6cm, 지름 1.9cm 크기이다. 경주시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이 반지는 얇은 금판을 둥글게 말아 제작했는데 바깥쪽에 돌아가면서 규칙적인 격자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금반지는 무덤 주인공의 손에 끼워진채로 혹은 껴묻거리 상자에서 주로 출토되는 유물이다.

보물 623호 '황남대총 북분 금반지'/ⓒ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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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0호 '청자 퇴화 풀꽃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와 받침'은 12세기 고려시대 작품으로 높이 29.8cm, 입지름 18.5cm의 크기이다.

조롱박 모양의 본체에 무늬가 독특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백토(白土) 안료를 사용해 붓으로 무늬를 나타내는 퇴화기법을 이용했다. 이러한 퇴화기법은 도자기에 점을 찍어 장식하거나 무늬를 그리는데 주로 이용되는 기법으로 사실적인 무늬를 묘사하기 보다는 사물을 단순화시키거나 왜곡시켜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철화기법과 같이 붓을 이용해 표현하기 때문에 표현이 자유로운 특징을 가진다.

보물 1930호 '청자 퇴화 풀꽃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와 받침'/ⓒ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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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339호 서봉총 금관/ⓒ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39호 '서봉총 금관'은 경주시 노서동 서봉총에서 발견된 높이 35cm, 지름 10.5cm 크기의 금관이다. 전체적으로 관테로부터 솟아 오른 세 개의 나뭇가지 형태의 장식과 두 개의 사슴뿔 형태의 장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경주 황남대총 북분이나 금관총에서 발견된 금관과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지만 안쪽에 길쭉한 금판을 십자형으로 교차하여 관 모양을 만든 다음 꼭대기에 세 가닥의 나뭇가지 모양을 얹고 그 끝에 세 마리의 봉황을 장식했다. 관테에는 굵은고리에 길쭉한 사슬모양의 샛장식과 펜촉 모양의 드림이 붙어있는 드리개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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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07호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은 통일신라시대(865년) 제작된 쇠북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쇠북의 옆면 한쪽에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라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연대가 865년(신라 경문왕 5)임을 알 수 있다.

쇠북은 금고(金鼓)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절에서 쇠북을 두드려 소리를 냄으로써 사람들을 불러 모을 때 사용했던 용도이다.

쇠북의 크기는 지름 32.8cm로 크지는 않지만 비례가 적당하고 동심원무늬로 장중함과 격조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쇠북의 전체 모양은 사물놀이의 '징'처럼 한쪽면은 두드리는 부분이고, 다른 한쪽은 소리가 울리도록 하기 위해  터져있고 비어있는 형태이며, 옆면에는 줄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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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靑磁 透刻 龍頭飾 筆架 청자 투각 용두식 필가)'는 높이 8.8cm의 12세기 고려시대 작품으로 붓을 꽂아 보관하는 문방구의 하나이다.

기본 형태는 단순한 직사각형이지만, 몸통의 양옆에 갈퀴, 수염, 송곳니, 비늘 등 양각 기법으로 섬세하고 정밀하게 장식한 용머리와 직사각형 몸체에 장식된 다양한 문양을 통해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제작된 것으로 보아 왕실 또는 귀족들이 사용하던 것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필가(筆架, 붓꽂이)는 전해지는 작품이 희소할 뿐만 아니라 전체 조형미와 유색 등에서 아주 뛰어난 작품으로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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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청자 죽순형 주자 靑磁 竹筍形 注子)는 기본 형태가 죽순의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로 이러한 죽순 형태는 상형 청자의 소재로 자주 이용된 것이다.

주전자 각 부분의 형태가 흐트러짐 없는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완벽한 형태미를 보여준다. 또한 비색(翡色) 유약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입혀져 있어 고려 순청자(純靑磁, 소문청자 중에서도 유태가 양질이며 비색에 가까운 전성기의 청자에만 붙이는 명칭) 중에서도 최상품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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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고려 12~13세기 유물인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은제 도금 탁잔 銀製 鍍金 托盞)'은 은을 재료로 하여 잔과 잔받침의 형태를 만들고 후에 도금 처리를 하여 제작되었다.

장식기법은 도금 외에 금속판을 안쪽 또는 바깥쪽에서 정을 두드려 문양을 섬세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방식인 타출(打出)기법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섬세하게 장식했으며, 잔과 잔받침의 윗부분에는 새김기법으로 모란꽃 무늬를 장식했다.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다기(茶器)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이러한 잔과 잔받침 한쌍의 탁잔(托盞)은 고려시대 청자로도 만들어졌으며 당시에 유행했던 잔 형태로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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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빨래터/국립중앙박물관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빨래터'는 시냇가에 모여 빨래를 하는 아낙네와 멱을 감고 머리를 다시 손질하는 엄마 곁에서 젖가슴을 만지며 놀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일상적인 평온함이 엿보이지만,

바위 뒤에서 아낙네들을 몰래 훔쳐보는 선비와 무언가 낌새를 느꼈는지 살짝 고개를 돌려 곁눈질로 살피는 한 아낙네를 통해 강한 해학성이 드러나는 그림이다.

전체적으로 인물들의 옷주름과 바위를 표현하는 간략한 필선과 담박한 채색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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