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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세요.

그건 아마도 내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삶을 살아서입니다.

남을 만족시키는 삶이 아닌,

나를 만족시키는 인생을 사세요.


젊은 그대여,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친구들을 무조건 앞지르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으세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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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의 운명의 차이를 이 세 가지 기초적인 규정 위에 두고자 한다.


1. 인간의 자아 

가장 넓은 의미의 인격, 건강, 역량, 미모, 기질, 도덕적 성격, 교양 포함


2.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 

일반적인 의미의 재화와 소유물


3. 인간이 표상하는 것

타인이 본 자기에 대한 견해 속에서 이루어짐. 명예, 지위, 명성 등



첫번째 표제 아래 관찰되는 차이는 자연이 인간 사이에 둔 구별이다.

그러므로 그 차이 자체가 나머지 두 표제의 차이보다 더욱 본질적이며 훨씬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지속적인 쾌락은 정신적인 쾌락이며, 이 정신적인 쾌락은 주로 정신력에 달려 있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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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과의 관계가 완전히 깨지고 난 뒤에도

그 사람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 집착 없이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길을 걸어가다 문득 들면

나도 다시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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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하는 어떤 일이 다른 무엇으로 부터 방해받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대부분은 뭔가 일이 틀어졌을 때 그 원인을 밖에서만 찾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를 더 깊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가 나에게서 부터 비롯됐다는 가정도 꼭 필요합니다.

밖에서의 원인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수정하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테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결국 모든 문제는 내 안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건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에 관해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생긴다.

그러므로 죽음이란 본시 그 자체는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크라테스 같은 철인도 죽음을 두려워했을 것이다.

죽음이란 두려운 것이라고 하는 선입견적인 생각이 오히려 두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떠한 일 때문에 방해를 받고 불안감을 느낀다든지 또는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결코 남을 탓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책망할 대상은 우리들 자신인 것이고, 그 일에 관한 우리들의 생각 탓인 것이다.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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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나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화가 난다, 그런데 그 화를 다스리지 못한다.

즉 화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화가 내 것이라 할 수 있나요?

내 것이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화라는 손님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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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많습니다.

자식이나 부모, 남편, 아내, 친구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행복은 결국 그들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이제는

그들이 알아서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놔두세요.


머리로 그려낸 계획 그대로 하면 일이 될 것 같았는데

그 계획을 현실에 적용하면 생각보다 잘되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바로,

현실은 내 머리가 예상할 수 있는 상황보다

훨ㅆ니 더 촘촘한 그물망 같은 여러 원인과 조건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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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롭다고 느끼고 있나요?

그렇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 대한 상대의 생각이나 관계에 대한 복잡한 것들을 고민하기 보단

주변 누군가에게 내가 먼저 관심을 주고 애정을 쏟을 수 있다면

관심과 애정을 받는 것 이상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또, 결국 그런 관심과 애정은 나에게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너무나 강한 자아는 이를테면 하나의 감옥이다.

인생을 마냥 즐기려면 모름지기 이 감옥에서 탈출하여야 한다.

이런 자아의 감옥에서 탈출한 사람만이 참된 애정을 지닐 수 가 있는 것이다.

애정은 받기만 하여서는 충분치 않다.

사랑은 주는 것만큼 받고, 또한 받는 것만큼 줄 때 최고에 도달한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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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말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요리, 운전, 돈 관리법,

체중 조절법, 연애하는 법,

인간관계 처신법,

잘 듣는 대화의 기술,

실패한 후 일어서는 법,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법 등등.


스펙을 쌓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다 보니

스펙이 하나 둘씩 쌓이도록 하세요.

과정의 즐거움이 빠지고 결과만 얻으려 하면

그게 바로 고통입니다.

과정을 즐기십시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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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듯

밀고 당기기의 시간은

연애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밀당'도 사실 필요해요.

상대가 나에게 5를 주었는데,

내가 상대를 더 사랑하여 15를 주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고 묻는 이들이 있어요.

하지만 너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처음에는 좋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대는 당연하다고 여기고, 나는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밀당'은 두 사람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좋아하면

상대바으이 감정과 균형을 맞춰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밀당'의 기본은, 좋아도 잠시 참는 것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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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에서 일이든 취미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내공을 갖는다는 것은 여러 교훈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즐긴다는 것은 그 대상과 자신이 함께 하나가 되는 것으로, 지배하거나 지배당하거나 소유하는 관계가 아닌 본인과 대상이 함께 어우려져 있는 상태를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간혹 어떤 즐거운 취미로 시작해 뛰어난 실력을 통해 마치 그 분야의 장인과 같이 그 자체가 평생의 직업으로 바뀌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연히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나 역시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름 아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에 애착을 가지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가요?

그 시작의 뒤엔 또 다른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참된 음악가란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며, 참된 정치가는 정치를 즐기는 사람이고, 즐거움은 힘의 표시다.

-아리스토텔레스


미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스스로 다가오는 미래와 손수 만들어 내는 미래가 그것이다.

그런데 진정한 미래는 이 양편으로 되어 있다.

폭풍이나 일식처럼 스스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서는 희망을 가져도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냉정한 눈으로 바라다보아야 한다.

그러나 지상에 있어서는 근면한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는가!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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