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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N 서비스 제공 기반 확보

LG파워콤의 광랜 속도가 업그레이드 된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초고속인터넷 100Mbps급 엑스피드 광랜의 최저보장속도를 기존 30Mbps에서 50Mbps, 10Mbps급 엑스피드 프라임은 1Mbps에서 5Mbps로 상향 조정, 오는 12월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용약관을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는 IPTV, 인터넷전화(VoIP), 인터넷 등 TPS 서비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유무선 통합, 음성데이터 통합, 통신과 방송의 융합서비스를 비롯 홈네트워크, U-센서 네트워크 등 광대역통합망(Bc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BcN은 통신ㆍ방송ㆍ인터넷이 융합된 품질보장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로 50Mbps이상의 속도가 보장돼야 한다.

LG파워콤은 지난해 초 경쟁사보다 앞서 100Mbps급 광랜 상품의 최저보장속도를 30Mbps로 높인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키로 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속도 품질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최저보장속도는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속도품질을 지칭하는 것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다.
 

LG파워콤이 이번에 최저보장 속도를 50Mbps로 상향 조정한 것은 네트워크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기존 네트워크에서 BcN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30Mbps의 속도는 인터넷TV 2채널(18Mbps), VoIP 영상전화 2회선(4Mbps), HD급 인터넷 VOD(8Mbps)서비스 정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LG파워콤의 최저보장속도인 50Mbps는 더 많은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하는 통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을 통해 속도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속도 저하 지역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우선적으로 AS와 시설보강을 통해 속도 품질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아파트 80만세대에 대해 100Mbps를 1Gbps로 아파트 동간 증속공사를 진행한다.

단계적으로 2010년까지 모든 아파트에 100% 증속을 완료해 광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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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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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동영상(FLV,AVI,MOV,ASF 등) 변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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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터넷 가능한 곳 어디든 모뎀 설치면 OK
ㆍ전용폰 이용 땐 영상통화 등 부가서비스도

ㆍ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은 ‘한 번 더 할인’


최근 기존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이동제’가 시행되면서 인터넷전화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인터넷전화는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해 기존 유선전화나 휴대전화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인터넷전화의 ‘알쏭달쏭 궁금증’을 6문 6답으로 풀어본다.


▲요금 정말 싼가?=싸다. 우선 기본료에서 유선전화 5200원보다 3200원이 싼 2000원(삼성네트웍스 3000원)이다. 통화료는 국제전화에서 확실히 저렴하다. 유선전화가 1분에 대략 282원인 반면 인터넷전화는 5배 이상 싼 50원 안팎이다. 여기에 가입자 간의 통화시에는 무료다. 다만 070을 쓰지 않고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쓰면 무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 시내 통화료나 이동전화에 거는 비용은 큰 차이가 없지만 시외전화에서는 3분당 261원하는 유선전화보다 저렴하다.

▲어떻게 쓰나?=인터넷전화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을 쓰고 있어야 한다. 물론 초고속인터넷업체와 인터넷전화 업체가 같을 필요는 없다. 현재 LG데이콤, KT, SK브로드밴드, 삼성네트웍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11곳에서 경쟁중이다. 아직 많은 상품이 나와 있지 않았으며 요금도 비슷하다. 삼성네트웍스는 기본료가 3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1000원이 비싸다. KT의 경우 가입자 간 통화시 무료가 아니고 3분당 39원을 받는다.

▲인터넷전화기를 따로 사야 하나?=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인터넷전화모뎀을 쓰면 집 전화기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전화기를 인터넷전화 모뎀과 초고속인터넷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용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돼 저렴하다. 1년 등 일정 기간을 의무적으로 쓰겠다고 하면 설치비와 임대료가 면제되고 그렇지 않으면 따로 내야 한다.

그러나 문자메시지 송수신, 무선콘텐츠 이용 등 인터넷전화의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단말기가 있어야 한다. 종류는 영상전화에 특화된 영상형과 집안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는 무선랜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 기본 기능에 충실한 음성형 등 3가지로 6만~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꼭 070으로 해야 하나?=아니다. 지난 31일부터 ‘번호이동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집 전화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게 됐다. 인터넷전화 업체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로 번호이동을 신청하면 5~7일 후에 쓸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070은 가입자 간 통화료가 무료지만 번호이동을 했을 경우에는 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KT 등 기존 집전화 사업자의 교환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1분당 3.19원의 접속료가 추가로 발생해서다.

▲이사하면 번호를 바꿔야 하나?=아니다. 070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도 변하지 않는 평생 번호다. 그러나 인터넷전화는 위치 추적이 안돼 119 등 긴급통화 때 혜택을 받기 어렵다. 따라서 이사할 경우 반드시 변경된 주소를 업체에 통보해야 한다. 이외 정전시 통화가 안된다거나 통화품질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점 등 단점도 있다.

▲더 싸게 이용하는 방법은?=인터넷전화에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등을 결합한 상품을 이용하면 요금인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LG데이콤, KT,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결합하거나 여기에 인터넷TV까지 붙인 결합상품을 내놓고 있다.



[스포츠칸-권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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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일컬어, '장판에 붙은 껌딱지처럼 하루 종일 누워 있다가, 해질 무렵이 되서야 짜가 아디다스 슬리퍼 같은 걸 질질 끌고 나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며 보기 싫게 쪼개고 있는 대학가 휴학생 백수들의 주제가'(..길구만)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인디계의 엄친아, 장기하라는 가수가 그려내는 백수의 방 풍경은 너무나 실감나서 그 유머러스함에 웃음을 흘리면서도 눈살이 찌푸려지고, 나중엔 가슴 한쪽이 한없이 답답해진다. 아 너희들의 그 답 없는 하루하루의 끝은 대체 어디일까.. 슬프게도 영원할 것만 같다, 무기력도, 실업도, 가난도..

곡의 클라이맥스는 한가운데를 쩍 가르고 있는 랩아닌 랩이다. 굳이 일반인들의 대화 리듬에 맞출 것도 없이 제 생각이 멈추는 대로 쉬었다가 생각이 나면 아무때나 불쑥 입을 떼는 이 대충사는 부류들의 말투와 어쩜 그리 똑같으면서도 리드미컬한지. 제멋대로 중얼거리는 소리는 콜라 캔 속의 담배꽁초를 마시는 대목에서 한심함을 꼭대기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또 한잔의 싸구려 커피로 해소된다. 근래 만난 중 가장 멋진 곡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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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지역인 강원 양구군 파로호 최상류에 국내 최대 규모(4만2천㎡)의 한반도 모양 인공습지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양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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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이 열리고 있는 부산 앞바다에서 7일 대한민국 이지스급 세종대왕함 등이 해상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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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스포츠카의 역사…포니 쿠페의 등장

 
국산 쿠페의 역사는 20년이 채 안될 정도로 짧다. 100년이 넘은 수입차들에 비해 역사가 짧은 만큼 스포츠카 개발 역시 활발하지 못했다.

최초의 쿠페는 1974년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포니 쿠페였다.
이탈리아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이 쿠페는 당시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지만 양산되지는 못했다. 따라서 사실상 최초의 국산 쿠페는 현대차의 스쿠프였다.

90년에 출시된 스쿠프는 당시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레저 붐을 이끌기도 했다.

엑셀 플랫폼을 이용한 스쿠프의 성능은 제로백(시속 0에서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으로만 보면 9.1초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파엔진이 장착돼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10초대의 벽을 깨 주목을 받았다.

스쿠프의 뒤를 이어 현대차의 티뷰론이 나왔다.
96년에 선보인 티뷰론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쿠페 바람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곡선미에 국산인 150마력 2.0 베타엔진을 장착해 수입 모델들에 뒤처지지 않은 힘을 내뿜기도 했다.

티뷰론은 당시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곧바로 후속모델인 투스카니에게 영광을 물려줘야 했다.

같은 해 기아차가 영국의 로터스사로부터 엘란의 생산라인을 들여와 수작업으로 만들어 국내에 출시했다. 엘란은 작은 차체로 빠른 가속력과 코너링을 자랑했지만 4년만에 단종 되는 비운을 겪었다.

2001년에 나온 투스카니는 출시 당시 국내 최초로 수동 6단 변속기와 17인치 휠을 적용해 또 다른 기록을 남겼다.

스쿠프에서 투스카니까지의 국산 스포츠카 모델들은 본격적인 스포츠카라 하기엔 성능 등에서 미흡한 점이 많았다. 따라서 일부 운전자는 이들 세단에 거금을 들여 튜닝을 해서 타기도 했고 일부는 수입차로 시선을 돌렸다.

이번 제네시스 쿠페는 국산 쿠페로는 10여 만의 부활이자 본격적인 스포츠카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CBS경제부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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