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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한마디밖에 할 말이 없다.

그것은 "멀리 보라."는 것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거의가 독서를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눈은 독서를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다. 멀리 발보고 진정해야 한다.

별이나 바다의 수평선이라도 바라보고 있으면 눈은 안식을 찾게 된다.

눈이 편안해지면 머리는 자유롭게 되고, 발걸음도 한결 굳건해진다.

모든 것이 여유 있게 되고 내장까지도 편안해진다.

그러나 절대로 의지의 힘으로 편안해지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일을 생각지 말라.

멀리 바라보라.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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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선택의 순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다

그만 때를 놓쳐

중요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다 나은 상황을 위해

망설이기도 하고

자신이 없어 망설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 결과가 어떻든

나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필요도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바로 나,

내가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번지점프를 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그냥 뛰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을수록 뛰기 어렵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고 싶은 것 못하고

힘들고 어렵다는 말만 하게 됩니다.

그냥 뛰십시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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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이는 직장도

그 속을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나름대로의 큰 고충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내 현재의 직장에 큰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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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강하고 행복한 사람은 타인에 의해 더욱 강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남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자기 속에 행복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행복해지려고 결단을 한 사람은 이러한 면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행복은 결코 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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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가장 큰 축북 중의 하나는

진정으로 존경할 만한 인물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세월의 때가 묻어 세상을 조소와 냉소로 바라보더라도

그 존경하는 인물은 마음속의 호나한 등대처럼

삶의 기준점, 이상점이 되기 때문이지요.


삶이라는 투수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커브볼을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우리를 향해 가끔씩 던집니다.

이럴 때 절망하지 말고,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여름더위가 지나가듯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힘내야 합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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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아요.

"마음을 비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마음을 비우려 하면

오히려 더 마음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비워야지...' 하는 것도 사실은

비워야 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을 쉬어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올라오는 그 생각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돼요.

지켜보는 순간, 생각은 쉬고 있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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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 저런 조건,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사랑해야지, 하면

사랑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사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아니고

나 자신이 없어지는 사랑,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랑,

그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을 할 때

조건을 보고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조건 때문에 나중에 헤어지게 됩니다.

사랑은 '무조건'으로 하는 것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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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감정은

놓아버리고 싶다고 해서 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은

사실 내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 잠시 일어난

주인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른 손님이다.'하고 떨어져

조용히 관찰해보십시오.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공포와 미움이 기반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타인을 향한 자비와 이해심이 강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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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가 내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고맘고 그것이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한다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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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 친구가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얼씨구! 하며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친구와 헤어지면서 생각해요.

나 없으면 저 친구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 전처럼 험담하겠지?

순간 통쾌해도, 험담은 결국 제 살 깎아먹기입니다.


당신이 저를 순수하고 선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바로 당신이 순수하고 선하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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