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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 적용되는 말이지만,

우리가 겪게되는 일상적인 감정에도 적용이 되는 말인데요,

별다른 진전이나 변화가 없는 거의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권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권태롭다는 것은 새로운 자극이 없다는 것으로도 풀이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권태를 느끼지 않기 위해 새로운 자극과 그로 인한 지나친 쾌락만을 쫓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피로와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권태로움이 지나치면 무기력해지지만, 자극이 지나치면 피로한 삶이 되풀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권태로움을 지나치게 경계해서도 안되며,

지나친 자극을 쫓아가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언제나 정도의 문제이며, 중용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어떤 일에서든 지나치지 않게 하는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권태와 지나친 자극의 회피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자극이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모든 쾌락에 대한 감각을 둔하게 한다. 깊은 생명의 만족을 쾌감으로, 지혜를 재기로, 미(美)를 값싼 경이(驚異)로 대치해 버린다. 나는 자극을 강력히 반대하려고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자극은 건강에도 이롭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문제는 적당한 양(量)에 있는 것이다. 분량이 너무 적으면 병적인 갈망을 일으키고 너무 많으면 피로를 느낀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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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을 할 때,

저마다 큰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해보면

내 뜻과 다르게 수많은 변수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무슨 일이든 생각만큼 녹녹치 않다는 것을 이내 깨닫게 되죠.

이 세상에는 무언가 해내야 겠다는 투지만 가지고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남들과 다른 그 무언가가 필요하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통해

'행운'이라고 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첫술에 배가 부르길 원하죠.

첫 장사를 시작하거나

첫 책, 첫 음반, 첫 영화, 첫 전시회부터

기적처럼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기적은 없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치밀한 분석과 노력, 그리고 연륜에서 나오는 내공이 없다면

어떤 일도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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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솔직해져 보십시오.

도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세상이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이 아닌

내 안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이 정말로 행복한 것이 중요합니다.


삶의 목표를 성곡이 아닌 행복으로 정하십시오.

성공하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이 진정한 성공일까요?

행복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돌진만 하지 마시고

친구, 가족, 동료를 같이 챙기면서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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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숲에 가면 멀리서 보았던 아름다움 보다는

나무들로 우거진 험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죠.

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그와 마찬가지일 겁니다.

행복만 가득할거라는 상상과는 달리

나름대로의 고민과 걱정거리, 고통이 있기 마련입니다.

남을 부러워 하기보다는 내삶에 좀 더 집중을 하는 것이

보다 더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생은 짜장면과도 같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면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시켜서 먹어보면 맛이 그저 그래요.

지금 내 삶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해도

막상 그 삶을 살아보면 그 안에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뇌가 있습니다.

그러니 어더 ㄴ사람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

'남이 먹는 짜장면이다!'라고 생각하세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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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참지 못해 오히려 더 큰 오해와 화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욱하는 감정으로 참지 못하고 즉석에서 화를 내고 나면 꼭 한번 후회를 하곤 하죠.

특히 술을 마셨을 때에 욱~! 하고 나면 술이 깼을 때, 아주 많은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화가나면 욱하는 것도 당연하고, 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조금만 더 참아 볼걸' 하는 후회가 따라온다는 점에서 볼때 ㅠㅠ

어떤 일로 화나는 감정이 생겼을 때는 조금만 더 텀을 두고 한번 더 생각해보고 내 감정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내는 자신과 남을 평화롭게 한다. 자신이 노여움에 더렵혀지지 않으면 자기를 평화롭게 함이요, 분노하고 원망하지 않는다면 남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니, 이는 바로 남을 평화롭게 함이다.


[섭대승론(攝大乘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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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행복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설령, 그렇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해도 그 행복은 아주 짧은 순간에 별 것 아닌 또 하나의 권태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실체가 없고, 그 속에 땀과 노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이 함께 모여서 이룬 행복을 우리는 진정한 행복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의욕하고 창조하는 데서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은 남이 손에서 그냥 가진 쾌락에는 권태를 느끼기 쉽고, 자기 손으로 얻은 쾌락에서만 훨씬 더 즐거움을 느끼며, 무엇보다 더 행복하고 획득하는 것을 좋아하며, 고민하거나 참고 견디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행동이 따르지 않은 쾌락보다는 차라리 행동이 따르는 고통을 택한다. 역설가인 디오게네스는 즐겨 고통이 쾌락보다 낫다는 말을 했는데 이 경우 고통이란 스스로 택하고 스스로 구한 고통을 말하는데, 왜냐하면 고통을 참는 것은 누구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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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길며 확실하고 빠르며 효과적이고 순수한 쾌락과 고통의, 그와 같은 특징들을 영속시켜라. 그것이 개인적인 쾌락이라면 그와 같은 쾌락을 추구하라. 공적인 쾌락이라면 그 쾌락을 확대시켜라. 귀하의 생각이 어떻든 같은 고통을 회피하라. 만약 고통이 불가피한 것이라면 그것을 최소한도에 그치도록 노력하라.


[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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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음 한번씩 해 보셨나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말이죠..

나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인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보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어떤 사람인지를

또, 남의 눈과 남의 생각을 너무 많이 신경쓰면서 살고 있진 않습니까?

이제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보세요~!

당당한 나 자신을 위해 남을 위해 보는 거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거울을 들여다 보세요.

누가 보이나요? 




어디를 가도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세요.

절이나 성당, 교회에 갔을 때,

내가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휴지라도 줍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어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씨가 추운 스웨덴, 노르웨이 사람들은

집 안 가구,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가구, 집 디자인으로 유명해요.

날씨가 좋은 곳에 사는 이태리 사람들은

옷, 신발, 가방 등 외모에 신경을 써서

사람들이 잘 아는 명품들이 그곳에서 많이 나오고요.


당신은 지금 어디서 어떤 삶을 살고 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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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들이기


첫째, 소극적으로 나쁜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하기 보다 항상 좋은 습관을 익히도록 해써야한다.

둘째, 공포심을 버려라. 공포심은 모든 감정 중 가장 불유쾌한 감정이다.

셋째,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어리석음을 버려라. 인생은 늘 선택이다.

넷째, 명예가 아닌 사랑을 선택해라.

다섯째, 작은 습관을 몸에 익혀라.

여섯째, 다른 사람에게 속지 마라.

일곱째, 악을 지나치게 꾸짖거나 비난하지 마라. 악이 폭로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여덟째, 깊은 애정을 간진해라.

아홉째, 가능하면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라.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집스러운 개인의 욕심을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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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유형이든 인연이라고 하면 처음 만날 때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이 좋으면 우리는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겪어보게되면 작은 다툼도 생기기 마련이고, 여러가지 오해도 함께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언젠가 서로 헤어지게 될 때,

서로에 대해 여전히 좋은 인상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서로에게 더없는 좋은 인연이였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반대로 좋은 인연으로 출발 했다가 마지막에는 원수가 돼 버리는 그런 경우도 많죠.

  이처럼 좋은 인연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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